원희룡 제주지사 “제주화장품 판로확대 모색”
유씨엘 제주공장·연구소 방문…제주화장품 인증 등에도 관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이 지역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의 생산 현장(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소재)을 방문, 스킨케어·소재개발 연구소·생산과정 등을 살펴보고 제주화장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원 지사가 지난 12일 방문한 유씨엘 화장품 공장은 도내 민간투자유치 1호로 지어진 친환경 화장품 공장으로 식약처 CGMP 인증을 획득했으며 제주라는 지역적 특성을 최대화한 자연주의 콘셉트를 보유한 화장품을 연구·생산하고 있다. 동시에 우수한 화장품 품질 관리 능력으로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ISO 22716 인증도 보유한 곳이다. 원 지사는 지자체 최초의 지역 화장품 품질인증제도 ‘제주화장품인증’에 관심을 보였으며 스킨케어 연구소는 물론 천연 소재개발 연구소, 그리고 생산 과정을 직접 둘러보면서 제주산 화장품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 제조 현장을 꼼꼼하게 살피는 한편 제주화장품 판매 촉진 방안에 관한 의견도 들었다. 현장 방문 후에는 임직원과 간담회를 마련, 제주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들었으며 현장 근무 직원들도 격려했다. 이지원 대표는 원 지사에